여행다움 청송 단풍여행 후기(2)_ 주산지

출발편보기 : stickery.tistory.com/34

여행다움 청송 단풍여행 후기(1)_ 출발편

 

출발편을 썼던 이유는 지금 시기가 시기인지라. 출발부터 자세히 쓰고 싶어서 였어요~

약 10시 20분경 주산지에 도착합니다 (주산지 주차장에 화장실있으나 칸이 2개밖에 없음. 줄길게 서야함)

 

 

가이드를 따라 죽 따라올라갔습니다.
입구에는 사과장수. 커피판매. 기념품판매도있었어요

 

 

입구라고 알리는 푯말이 보입니다.
주산지 호수까지는 약 0.9km라고 써있습니다. 난이도는 " 하(下)" 였고요.
길역시 평평하게 잘 닦여져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도 갈수있을만큼 이었습니다.
같이 탑승했던 다른 어르신들손님과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l 지질명소 주산지

주산지는 1720년 8월 조선초 경종원년 착공하여 그이듬해 10월에 준공된 연못입니다.
이저수지는 길이 200m, 너비100m, 수심8m로 크기는 아담하지만 가뭄에도 물이 말라 밑바닥이 드러난적이 없습니다.
주산지에는 뜨거운 화산재가 엉겨붙어 만들어진 용결응회암이라는 치밀하고 단단한 암석이 아래에 있고 그위로 비용결음회암과 퇴적암이 쌓여 전체적으로 큰그릇과 같은 지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비가오면 비용결응회암과 퇴적암층이 스펀지처럼 물을 머금고 있다가 조금씩 물을 흘려보내기 때문에, 이처럼 풍부한 수량을 유지할수 있는 것입니다.
주산지에는 20~300년된 왕버들 30여그루가 있는 그풍치가 매우 아름다우 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입니다.

 

 

 

올라가면서 가을정취를 만끽합니다.

 

 

약 10 여분후에 정상에 도달합니다.
주산지가 보입니다. 우와~~
구름이 살찍끼어 날씨가 흐렸음에도 그 절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약 1시간의 자유시간후에 하산합니다.

청송의 유명 관광지에는 달기약수터와 주왕산이 있는데요.

l 달기약수터

 

 

달기약수가 발견된것은 철종때로 금부도사를 지낸 권성하가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이곳 부곡리에 와서 살면서, 마을 사람들과 수로 공사를 하던중 바위틈에서 솟아오르는 약수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을 먹어보았더니 트림이 나오고 속이 편안하여 그후 즐겨마셨다고합니다.
약수는 아무리 가물어도 솟아나는 양에 변함이 없고 엄동설한에도 얼지 않으며 빛과 냄새가 없습니다.
또 약수로 밥을 지으면 밥이 푸른색을 띠며 찰기가 있다고 합니다.

 

달기약수로 유명한 이곳에서 그 약수로 만든 삼계탕이 오늘 점심이었습니다. (실제로는 달기 약수터를 가진 않았습니다)

여행다움은 모든 여행상품에 점심이 포함이라서 좋았습니다.

사실 일반 국내여행(저가상품)을 가면 관광지에서 점심을 알아서 먹고, 쇼핑센터도 가야하는게 참 불만이었는데. 여기는 그런것이 없어 좋아던것 같습니다.
점심은 민박촌식당이라는 곳에서 반계탕을 먹었습니다.

 

저말고도 혼자오신분이 3분 더있어서 4명이 한상에서 먹었어요.

혼자와서 외롭지않게 점심을 같이 먹을 수있어서. 더욱 좋네요.

사실 점심이 불포함된 여행사의 여행의 경우 혼자 먹으러 식당을 찾고. 혼자먹는게 참 외로운데. 이렇게 포함되어서 같이 오신분들과 먹으니 너무좋으네요~ GOOD!!!

 

 

매우 깔끔했고. 특히 개인적으로 반찬으로 나온 사과깍두기가 매우 인상적이었네요 ^^(맛도있었음)

맛있게 점심을 먹고 12시반경 주왕산을 향합니다.
드디어 청송주왕산 단풍을 보러가네요~^^

 

그건 다음편에서 또 만나요~
여행다움 청송 단풍여행 후기(3)_ 주왕산편 - https://stickery.tistory.com/m/36

여행다움 청송 단풍여행 후기(3)_ 주왕산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