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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재개되면 알아야할 포스트코로나 여행용어들

정보공유/해외여행

by 사랑열기 2021. 1. 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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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는 단어는 생각만해도 설레고 행복해지는 단어입니다.

출발도 하기전에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설레이니 말입니다.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새로 생겨나거나 관심받은 "포스트코로나 여행관련용어" 들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ㅣ 트래블 버블

가장 많이 등장한 용어는 아마도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이지 않을까합니다. 코로나19 사태에서 방역이 우수한 국가 간에 '여행(트래블) 안전막(버블)'을 형성을 협약하는 것입니다.
즉, 협약이 체결된 나라들 사이에선 각 국가에서 온 관광객들에 2주간 자가격리를 면제하고, 입국과 함께 곧바로 여행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코 로나19가 길어지자 관광 수입이 적어져 어려움을 겪는 국가들은 트래블 버블 시행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트래블 버블을 시행하는 국가는 '호주~뉴질랜드'입니다만, 아직은 반쪽짜리 시행입니다. 지난해 10월 호주는 일부 지역에 한해 뉴질랜드에 국경을 개방했습니다.
다만 호주인이 뉴질랜드를 방문하면 2주간 자가격리를 지켜야 합니다.
'싱가포르~대만'간 여행객들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만 받으면 추가 격리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트래블 버블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백신 개발과 해외 국가 간 트래블 버블 체결 소식에, 최근 주요 여행사들은 해외 여행상품 예약 판매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ㅣ 여행일정 버블

트래블 버블은 감염병을 확산시킬 우려도 함께 야기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에 '여행일정 버블'이라는 새로운 제도가 제안되고 있는데요 한정된 동선만 여행할 수 있는 협약을 가리킵니다. 국가 대 국가, 도시 대 도시로 광범위하게 이루어져 감염병 위험을 내포하는 트래블 버블의 단점을 보완한 것입니다.
'버블'(안전막) 대상 지역을 대폭 축소한 여행일정을 통해 감염 및 위험성을 크게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더군다나 여행객이 감염 시 역학조사가 용이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 위험을 크게 저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네요~

 

ㅣ 면역여권·백신여권

면역여권은 해외 입국자가 코로나19 진단결과와 백신 접종 여부 등 면역 정보를 증명하는 프로그램으로 면역여권을 통해 코로나19 음성 여부를 입증하면, 2주간 격리 등 입국제한 조치를 면제받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 백신 접종 사실, 항체 형성여부를 담은 것이 '백신여권'  입니다..
현재 세계 각국과 민간기구에서 면역여권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휴대 및 확인이 편리한 QR코드를 포함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형태가 주목받고 있네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트래블 패스' 면역여권을 개발 및 운영 중인데,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싱가포르항공이 해당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중입니다. 이에 따라 여행객은 스마트폰 앱에 있는 QR코드에 담긴 개인 면역 정보로 공항 체크인과 출입국 데스크를 통과하게 됩니다.이밖에 세계경제포럼(WEF)에서도 면역여권인 '코먼패스'를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ㅣ 버추얼 투어(가상 여행)

올해,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면 좋겠지만 아직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지요. 그렇다보니 당분간 '집콕 여행'에 대한 관심도 쉬이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버추얼 투어는 쉽게 말해 '온라인 가상투어'를 말합니다. 유튜브 및 다양한 SNS 등의 영상과 해외 유명 관광지에서 촬영한 360도 가상현실(VR) 영상을 보며, 대리 만족을 하는 것입니다.

 

ㅣ 리모트 투어(원격 여행)

버추얼 투어가 일방향으로 소통했다면, 리모트 투어는 양방향 실시간으로 현지 가이드와 소통하는 원격 여행을 말합니다. 리모트 투어는 먼저 여행사를 통해 여행하고 싶은 지역에 살고 있는 현지 가이드를 예약하면 됩니다.
이후 그 가이드는 해당 여행지를 직접 돌고, 이 모습을 여행객은 생생하게 온라인으로 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여행이 버추얼 투어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점은 가이드와 직접적인 소통, 그리고 친밀감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즉 동 시간대의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어요.


뭐니뭐니해도 여행은 일반적인 소통보다는 방향. 그리고 대면여행이 최고겠지요.어서 그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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